물론 물건마다 다르지요.. :) 그런데..

 현악기는, 관악기에 악기 가격의 폭이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비교적 부담없이 시작하실 수가 있는 장점이 있지요...

 예컨대 가장 싼 바이올린은 10만원 내외로 살 수 있지만

 가장 싼 오보에나 바순도 백만원 이상이니까요.

 물론 비싼 쪽으로 가면... 말씀 안 드려도 되겠죠? :) 가장 좋은바이올린은 집 몇 채정도 하지요-_-;

 

 상황은 스누포 내에서도 비슷해서...

 수십만원부터 천만원 이상(짜리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있는걸로 압니다)까지 다양하죠.

 대개의 동아리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악기는 수십-수백만원인걸로 알구있구요.

 제 예를 들자면.. 바이올린을 시작한지 약 15년정도 되었고(열심히 안해서 잘 못하지만-_-)

 지금 쓰고 있는 악기는 10년쯤 전에 산 것으로, 이탈리아제이고, 1915년 작인데,

 살 때 약 300만원정도를 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누포 내에서는 비교적 비싼 축에 속하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악기의 질보다도

 실력이 더 중요하고,

 실력보다도

 열심히 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건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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