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 오케스트라 제10회 연주회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우오케스트라 커뮤니티 마스터 김태훈입니다.

 

이제 10회를 맞이한 저희 정기연주회에 초대 드립니다.

아래에 연주회 정보와 소개의 글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저희의 불꽃같은 열정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의사항은 제 홈페이지에 남겨두시면 성실히 답변 드릴께요.

(http://q.freechal.com/yerious)

 

고우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정기연주회

일시 : 2010.7.10 (토) 19:00

장소 :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주최 : 고려대학교 관현악단 교우회

지휘 : 이건수

협연 : 김진호

티켓 : 전석 무료초대 (주차권 제공 : 3000원)

곡목 :

  [OffenBach]    Prpheus in the Underworld Overture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Beethoven]    Symphony No.5 in c minor

 

소개의 글 :

연주 단원 평균 연령 35세.

예전 같으면 적지 않은 아니, 불혹을 눈앞에 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끊임없이 혹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인류가 생겨난 이래 한 순간도 '부재중' 간판을 내건 적이 없는 '음악'이란 것이다.

시공의 한계를 뚫고 선율과 리듬에 그들의 영혼을 맡기는 '작업'을 오늘도 그들은 묵묵히 해내고 있다.

왜 그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그 '작업'에 몰두하고 있을까?

 

베토벤이 그랬던가.

음악은 사람들의 정신으로부터 불꽃이 솟아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그들의 마음 속엔 불꽃이 있다.

학창시절 학점과 맞바꿔가며 얻어냈던 그들만의 음악 속에는 지나가버린 추억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만들어내고 지켜가면서 느낄 수 있는 그 집중 속에서 황홀경을 맛볼 수 있다.

 

처음 졸업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돈 안되는 '작업'이 10년이나 지속될 줄 아무도 몰랐다.

그것도 점점 그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프로 오케스트라에게서는 볼 수 없는 그 무식하고도 단순한 열정의 불꽃을 통해서 관객 여러분과 신선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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