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12월 3일 강혜선 바이올린 독주회에 초대합니다.

재불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의 독주회에 까페 회원 10분을 초대합니다. 강혜선은 파리 관현악단에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되며 프랑스 음악계를 놀라게 한 인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대표선수격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연주회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3일(금) 오전까지 제게 메일로 성함과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는 초대권을 발부하여 드리겠습니다.

 

담당: 정경 Tel: 02)6303-1922 / E-mail: gallery@kumh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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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르 불레즈 사단의 대표적 솔로이스트"

재불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 독주회

 

강혜선 사진 추가.jpg

 

 

12월 금호아트홀 스페셜 콘서트의 첫 무대는 지휘자 삐에르 불레즈(P. Boulez)가 이끄는 세계 최고의 현대 음악 연주 단체인 앙상블 엥떼르꽁탱포랭(Ensemble Intercontemporarian)의 유일한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의 독주회로 시작된다. 2004년 금호아트홀이 기획한 현대 음악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

강혜선은 어린 시절부터 파리에서 음악 공부를 하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최우수 졸업한 후, 파리 관현악단의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된 실력파 연주자. 이후 불레즈가 창단한 앙상블 엥떼르꽁탱포랭(Ensemble Intercontemporarian)의 솔리스트로 영입되어 여러 현대 음악을 연주했다. 특히, 불레즈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앙뗌므와 미쉘 자렐의 협주곡을 초연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교향악 축제와 통영 국제 음악제를 통해 빈틈없고 명료한 기량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그녀는 이번 금호아트홀 초청 무대에서 바흐 파르티타 3번을 필두로 하여 이미 유럽에서는 클래식만큼 친숙한 현대곡인 자렐(M. Jarrell), 불레즈(P. Boulez), 살로넨(E.P. Salonen)의 곡들을 비롯하여 한국 작곡가 이홍석의 '시간 속의 시간' 등을 연주한다.

강동석, 양성식에 이어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또 한 명의 뛰어난 재불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이 들려줄 독주 바이올린의 성찬으로 안내한다.

 

PROGRAM

 

바흐/ 파르티타 제3번

자렐/ 프리즘, 인시당스

이홍석/ 시간 속의 시간

불레즈/ 앙뗌므

살로넨/ 라헨 페어레른트

 

일시 및 장소: 2004년 12월 3일(금) 저녁8시 금호아트홀

입장권: 전석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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