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다 !

고등학교때 관악부를 했던(클라리넷을 했었네요)기억이 무척 좋게 남아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꼭!!!오케스트라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거든요.

 

대학원생이 되면 스누포에 들어가고 싶은데..

근데 ㅠㅠㅠㅠ 나이가 이십대 중반인지라 조금 망설여지네요 ㅠ_ㅠ

스누포에 대학원생(혹은 연령대가 비슷한) 분들도 계신가요?

 

 그리고, 1부와 2부의 차이는 무엇인지도 궁금하네요 +_+

2개의 댓글

  • 스누포는 대학원생 및 타대생에게도 열려있는 열린 동아리에요:)

    예전에 대학원생 신입으로 활동한 분들도 많으시고,

    객원 등의 경로를 통하여 대학원생급의 분들(!)도 연주회에 종종 서시니

    부담가지지 않고 오셔도 됩니다^^

     

     

    연주회는 기본적으로 1시간 반 정도 진행되는데요

    서곡-협주곡-교향곡이 차례로 연주됩니다.

    이때 협주곡과 교향곡 사이에 인터미션(쉬는 시간)이 들어가고, 이를 기점으로 1부/2부를 나누게 됩니다.

    1부 30분, 2부 40분 정도가 보편적인 것 같네요.

  • 네.. 저는 클라리넷을 하는 20대 중반 대학원생입니다... ㅋㅋ 

    (이렇게 소개를 해놓으면 답변의 신뢰도가 좋아지려나요?)


    위에 연미현 학생의 말대로.. 대학원생 급의 단원도 연주회에 함께 하니까(전 안하지만..) 연령대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예전에 대학원 석사로 다니시던 한 분은 심지어 클라리넷을 처음부터 배워서 연주회를 하신 경력이 있습니다. 글쓰신 분께서는 악기도 이미 해 보셨다고 하셨으니, 악기를 처음부터 배우는데서 오는 어려움도 적을 것 같네요. 오케스트라를 하게 되면 금방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 

    (관악부와 오케스트라 둘다 해본 저의 의견으로는... 오케스트라가 더 재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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